카테고리 없음2017. 8. 13. 16:33  │BO NI

Salone de mobile 박람회 첫날. 온갖 아름다운 것들이 모인 곳. 

이제 들어간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내부에는 이러한 야외레스토랑을 볼 수 있다.

 

오전 10시 박람회 도착!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동행이 소매치기를 당한 해프닝도 있었다. 큰 돈이나 여권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참 허탈했다. 가는 길에 만원 지하철 소매치기를 주의하자..

 

박람회의 규모는 예상보다 더 거대한(?) 전시관이다. 엑스코가 20개가 붙어있는 느낌.. 규모로 보인다. 이날은 2인 1조가 되어 하루간 11,9(조명) 23,24,(신진디자이너) 5(메인가구)관을 보았다. 밀라노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가구 브랜드의 신제품은 그 해 가구 트렌드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전시다. 이미지로 서치하던 것들을 실제로 보다니. 너무 설렜다 :)

 

Plainoddity. 소반이라는 가구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toss B

ertiluz

oty lighting

가장 인기있던 전시관. FLOS

 오늘 박람회에서 기억에 남는 브랜드는 Toss B, ertilluz, oty light, FLOS, Knoll, RODA 특히 조명관이 인상에 깊었다. 간결하고 세련된 조명들은 작품처럼 공간을 사로잡는다.이렇게 반나절동안 박람회를 돌아다녔는데 절반도 못 봤더라. 정말 일주일은 있어야 모두 볼 수 있나보다.

 

가르발디역 도착을 알리는 곳

부스에 참여한 디자인회사 플레인오디티 식구들과 꼬르소꼬모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늦게 도착한지라 샵은 돌아보지 못하고 우리는 저녁식사만  할 수있었는데. 여기 꼬르소꼬모는 밀라노에서 가장 맛있었던 레스토랑이였다! 다시 밀라노에 간다면 꼬르소꼬모를 먹기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는 거의 다 먹은 듯 했는데 엄청 많이 맛있게 먹었다! 핫핫